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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국 보건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 절차와 지원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 드립니다.
1. 치매검사 대상
- 만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 검사 가능
- 가족 중 치매 환자가 있거나, 최근 기억력이 자꾸 떨어진다고 느끼신다면 검사를 권장합니다.
2. 검사 절차
🔹 1차 검사 (선별검사)
- 치매 선별검사(K-MMSE, KDSQ 등) 진행
- 기억력, 시간·장소 감각, 계산, 언어 능력 등을 간단히 확인
- 소요 시간은 약 5~10분 정도
🔹 2차 검사 (정밀검사)
- 1차 검사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진행
- 신경심리검사와 전문 설문을 통해 인지 기능을 더 자세히 확인
🔹 3차 검사 (협약 병원 연계)
-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와 협력하는 병원에서 MRI, CT 등 뇌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
- 일부 비용은 본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검사 후 지원 내용
치매로 진단되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 조호물품 지원 (기저귀, 방수매트 등)
- 인지 강화 프로그램 참여 (미술·음악 치료, 회상 프로그램 등)
- 가족 상담·교육 프로그램 제공
4. 준비물
- 신분증(주민등록증 등)
- 건강보험증(필요 시)
5. 신청 방법
-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 전화로 예약 후 방문 가능
- 일부 지역은 온라인 예약 서비스도 제공
마무리
보건소 치매검사는 간단하고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조기 발견 시 치료와 관리, 지원 혜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가족이 기억력 저하를 보인다면 가까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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