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6 온실효과 8.3 온실효과 지구의 대기는 태양 복사의 대부분을 지표면으로 투과시키지만, 지표면에서 방사된 지구 복사에 대해서는 대기의 창에 해당하는 파장 영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온실가스로 흡수한다. 흡수된 지구복사의 열에너지가 지표면을 향해 재 방사됨으로써 대기의 온도가 거의 일정 온도로 보존되는 현상을 온실효과라 한다. 온실의 유리는 지구의 대기 역할을 하여 태양의 단파 복사에 대해 거의 투명하지만 온실 안에서 따뜻해진 물체가 방사하는 장파 복사에 대해서는 거의 불투명하기 때문에 온실의 내부는 외부보다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온실가스와 같이, 구름은 지구복사의 훌륭한 흡수체로 지표면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야간에, 두꺼운 구름층은 지구복사를 많이 흡수한 후 지표면으로 재방출한다... 2023. 2. 21. 엘니뇨와 라니냐 9.2.1. 개요 지구의 대기 대순환 가운데 적도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열대 수렴대(ITCZ)는 북반구의 북동 무역풍과 남반구의 남동 무역풍이 수렴하는 영역으로 태양의 계절적 위치에 따라 남북으로 이동한다. 편동 무역풍의 영향으로 동태평양의 강한 용승류가 형성되는 해역에서는 표층 수온이 낮아지는 동시에, 수심이 깊어지면서 수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수온약층의 수심도 낮아진다. 서태평양은 동태평양의 따뜻한 표층수가 유입되어 온수 층이 두터워지고 수온약층의 수심도 깊어진다. 이와 같은 대기와 해양의 선순환은 서태평양의 수온과 해수면을 상승시킨다. 서태평양의 온난한 해상에서 발생한 저기압은 다량의 수증기를 상승시켜 비구름을 만들고, 대류권 내의 상승기류는 권계면 고도에서 발산 과정을 통해 동태평양 쪽으로 이동하게.. 2023. 2. 20. 역사 시대의 기후 10.3.1 신생대 제4기 홀로세 신생대 제4기(Quaternary) 홀로세(Holocene)의 기후는 소폭의 기온 변화로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2회의 온난 기와 1회의 소빙하기가 있었다. 고대 문명이 번창했던 호로세 기후 최적기(Holocene max)와 중세 온난기(Medieval Warm Period) 및 홀로세 시작 이후 가장 추웠던 소빙하기(Little Ice Age)를 이른다. 현재의 지구 기후는 소빙하기 이후 간빙기에 있다. 영거 드라이아스기(Younger Dryas)가 물러간 후의 기후는 빠른 속도로 온화해졌다. 지금으로부터 약 7000년 전부터 5000년 전까지 지속되었던 온난했던 시기를 홀로세 기후 최적기라 한다. 이 시기의 기온은 오늘날보다 1~2℃ 정도 높았다. 기후 최적기 이후 .. 2023. 2. 20. 대기 중의 물 현상 (구름과 안개) 대기 중의 물 현상(hydrometeor)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수증기가 응결 또는 증착 과정을 거쳐 액체나 고체의 입자로 변환된 후, 대기 중에 떠 있는 현상, 지상으로 낙하하는 현상, 지상풍에 의해 날리는 현상 및 지상의 물체에 부착된 현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현상에는 구름과 안개 및 강수가 있다. 2.7.1 구름 구름은 수증기가 응결된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 또는 이 두 가지의 혼합물이 지상의 대기 중에 떠 있어 눈으로 인지할 수 있는 자연 현상이다. 대부분의 구름은 대류권에 존재하지만, 진주 운과 야광운 및 권운 등은 가끔 성층권 또는 그 이상의 고도에 나타난다. 구름은 주로 저기압과 전선에 관련된 대기의 수직운동의 결과로 형성된다. 구름 입자는 보통 0℃ 이하에서 과냉각 수적으로 존재하는데.. 2023. 2.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